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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세종학교(교장 김선미)학생들이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총회장 강용진)에서 주최한 ‘청소년 포럼 2013’에서 독도 관련 논문 발표 및 토론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 미국 한국학교 중, 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열리게 된 ‘ 청소년 포럼 2013’에서 디트로이트 세종학교 학생들은 논문을 통한 심사에서 최우수상에 이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을 위해 지난 7일 오후 워싱턴 DC 소재 ‘하이야트 레전시 크리스털 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청소년 포럼 2013 독도논문 경진대회 시상식에 디트로이트 세종학교의 고등부(지도교사: 원윤경) 학생들인 안나현(9학년)안예람(11학년)정재은(11학년)이샤론(10학년)홍예은(11학년)지도교사 원운경이 참석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이은 논문 발표회에서 세종학교 학생팀은 미리 준비한 내용들을 발표하고 이어진 토론 시간에도 적극적인 의견 표명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놓는 등 다른 팀보다 월등한 내용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발표에 이어 20여명의 참가자들은 강용진 NAKS회장의 사회로 ‘내일부터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여 독도를 알리기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김선미 세종학교 교장은 이 행사를 통해 한국학교 재학생들에게는 독도 문제만이 아니라 한국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을 좀 더 가지게 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국 역사,문화를 접할 수 있게되는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많이 준비해서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높이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용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은 “최근들어 대한민국의 위상이 올라가고, K-Pop등 한류의 영향을 받아 미국내의 한인사회에서 자녀들을 위한 주말 한글(국) 학교에서의 뿌리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그 어느때 보다도 높아져많 은 학생들이 한국 학교를 찾고 있으며 한글 뿐 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와 역사, 전통을 이해하려는 열기가 뜨거운 현상이 반갑다”고 말하고 “ 따라서 이러한 추세를 더욱 발전 시키고, 모든 연령대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한국학교가 되도록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의미있는 행사를 마련하고자, 재미한국학교의 소속학교에 재학중인 8학년에서 12학년 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논문을 발표하는 제1회 청소년 포럼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에는 10개 지역 협의회 소속 17개 학교에서 21개 팀 총 84명이 참가했으며 대상에는 남부뉴저지 통합한국학교(지도교사:윤기석 / 학생 : 윤도일, 전해림, 김유진, 조유리 – Truth and Misconceptions about the Territorial Rights over Dokdo)가 차지했다.

톨리도 한국학교 박명준, 박지원, 황원경(지도교사: 노희규) 도 International Tug-of-War: the Story of Dokdo and Youth Involvement라는 제목으로 우수상을 차지해 미시간 한국학교 협의회 소속 2개 학교가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 다른 우수상에는 몬트레이 한국학교(지도 교사: 배선광, 학생: 조민희, 김찬하, 배선희, 이규형 – Holo Arirang : A Dokdo Chorus)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에는 필라한인연합교회 부설 한국학교(지도 교사: 이경희/ 학생: 이요셉, 이진, 최은혜, 하누리)가 차지했다.

2013 청소년 독도 포럼 세종학교 우수상 수상